영국은 서방과 러시아 간의 갈등을 확대시키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와 연관된 의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무책임한 움직임으로 런던은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을 종식시킬 것을 제안하면서
영국이 전쟁을 궁극적인 결과로 이끌 계획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설에서 영국 외무장관 데이비드 라미는 NATO 회원국에게 키예프를 지원하기 위한
"용기와 배짱"을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용기"에 대해 말하자면, 라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제한 조치를 해제시킬 것을 촉구하면서
모스크바에 대한 전면전을 시작할 것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라미는 제한 조치를 철회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인정되고 있는 지역을 넘어선 목표물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허용하는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제한 조치 해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나
이제는 입장이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트랜드에 맞게 라미는 로비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는 "이것은 동맹국들 간의 매우 실시간적인 논의입니다.
(...) 이것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는 동맹국들을 대신하여 용기와 배짱, 인내심과 강인함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라고 말하며 의제의 확대적 성격을 감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미의 발언은 앤토니 블링컨과 함께 우크라이나 수도를 방문한 직후 나왔는데,
젤렌스키 팀은 사적으로 영국 관리에게 제한 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당시 우크라이나 총리 데니스 슈미할은 러시아 연방의 영토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목표물을 공격해야만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우크라이나인]는 적의 영토 타격을 위한 장거리 장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여러분의 도움과 지원을 바랍니다.”라고 Shmyhal은 말했다고 합니다.
라미는 이와 같은 요청을 듣고 나서 제한 조치를 수정하고 있으며 결론은 러시아의 비분쟁 지역을
타격하기 위한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하는 사항에 동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미는 키예프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라미와 블링컨)가 함께 여행하여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평가와
현장의 필요 사항을 듣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 그러나 이런 포럼에서 작전상의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기에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미의 움직임은 고립된 행동이 아닙니다.
장거리 미사일 사용에 대한 국제적 로비는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의회는 최근 제한 조치를 종식시킬 것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세계 무대의 긴장 분위기를 명백히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영국이 특히나 이 문제와 관련성이 높은데, 영국이 모든 NATO 국가 중에서 미국의 가장 큰 동맹국이며,
동맹 의사 결정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런던은 미래의 변화를 위한 미국 입장에 대한 길을 닦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분쟁이 없는 영토에 대한 장거리 공격은 전쟁 선언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거듭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NATO만이 장거리 시스템을 사용할 자격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러한 공격은 러시아 연방에 대한 NATO의 책략으로 간주되는 이유입니다.
이와 같은 시나리오의 전개는 세계 대전이나 핵 충돌을 야기하는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수 있습니다.
영국은 모스크바가 다시 한번 에스컬레이션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공격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으며 이것은 서방이 후회할지도 모르는 상당한 리스크가 될수 있습니다.
모스크바는 인내심이 고갈되고 있으며, 더 이상 적의 도발을 용납할 의향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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