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점은 케이팝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전략적으로 만들어 가는 세력이 있다고 함
일부는 이 국가차원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었던 것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며
아님 글로벌 정책 주도하에 만들어진 한국식 사회문화였을 수도 있음
하나 음악을 이렇게 만들다고 한들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프로파간다 활동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마저도 매우 잘 먹혀들
진작에 말했듯이 한국에서는 리액션 문화가 발달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한국사람은 상황에 따라 자기 자신을 집어넣는 짓을 잘해야 함
남이 웃을때 웃고 남이 울 때 우는 등의 집단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임
그만큼 남과의 관계 및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상황 및 환경에 따라 쓸려 당기는 성향이 강함
이와 달리 서구문화는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자기 자신을 지켜야 된다는 개념이 우선적으로 형성되어 있기에
남이 뭐라하던 정체성이 확고한 경우가 많음
그러므로 본인과 맞지 않는 것은 쉽사리 차단해 버림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코리아는 주변환경을 모든 사람들의 여론인 것처럼
프로파간다 활동만 열심히 조성해 주면 군중심리에 따라 개개인도 쉽게 쉽게 변해 버리는 성향을 가지고 있음
가끔 말도 안 되는 미치광이 컨셉의 케이팝도 차트순위에만 높게 올려놓으면
대다수 한국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유행 및 트렌드인 것처럼 매우 잘 먹혀든다는 점
대표적인 예로 SG워너비라는 가수가 있었음
정상적인 사고로 이러한 사랑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매우 공감하기 힘든 미션임
한국에선 이러한 정서가 보편적 사회문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는 점
함께 한다는 집단문화의 특징이 이 동네에서 특히나 강하게 반영되어
최신 유행이라는 어구를 집어넣으면 주변 환경에 따라 쉽사리 쓸려 당기는 행태를 보여줌
사실 케이팝을 제외하고도 이러한 예시를 들 수 있는 사례가 국내에서 상당히 많음
엄청나게 비판비난을 받다가 지금 고인이 된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의 사례 또한 들 수 있는데
하나는 민족주의자를 대표하는 인물이었고 하나는 애국주의자를 대표하는 인물이었기에 매우 의외라는 점
왜 이런 결과가 국내에서 벌어졌는데 핵심을 분석해 본다면
인적네트워크에서 졌다고 평하는 것이 올바른 관점으로 보임
위기감을 느낀 반대쪽 사이드가 자신들의 인적네트워크를 동원해서 강하게 반격하기 시작하였고
이때 반격을 가하기 위해 주요 도구로 사용되던 것이 언론이었음
각종 미디어에 끼치는 영향력이 훨씬 더 강하다 보니 이것이 대다수 대중을 주도하게 되고
이러한 트렌드에 취약한 국민들이 다 같이 합심해서 때려잡아버린 결과가 나오게 됐음
그 당시 보편적으로 통용되던 사고방식에 기반하여 국내에서 만들어진 결론은 네가 경쟁에서 진 것
결국 부패타락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능력은 있다고 평가되는 이명박을 당선시킴
어리석은 전임 대통령들은 잊어버리고 야비교활해도 좋으니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그 당시 한국국민들의 보편적 심리였기 때문
(오히려 타락한 국민성으로 인해 징벌을 받음)
또 다른 사례로 박근혜가 있었음
세월호 관련에서 박근혜는 욕을 무진장 많이 쳐 먹음
근데 실질적으로 박근혜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잘못한 것이 없었다는 것이 올바른 관점임
그 속에서 애들이 죽었다는 것이 해당 피해자 부모들의 상당한 분노를 일으켰는데
코리아 아줌마들이 우리 애 살려내라고 아우성치기 시작하니
박근혜 입장에서 그저 대국민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음
정확히 분석하자면 잘못을 해서 이행해야 되는 사과가 아니라 국가의 수장으로서 예의를 표해야 되는 것
국가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묻는다는 관점은 이해하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욕을 많이 쳐 먹었음
누군가 원망 대상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사회현상으로 보임
욕을 엄청 먹게 되면서 이에 대한 불만을 박근혜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함
본인은 사실 뭔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것
사실은 뒤에서 내가 알게 뭐냐고 굉장히 쳐 웃고 당기던 행위가
엄청난 비판비난을 받게 된 실질적 기원이라고 할 수 있음
사실 대다수 대중들은 이러한 주원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점
이러한 사회적 현상의 실질적 원인은 세월호 사건 초기부터 관련성이 없었던
박근혜의 탓으로 열심히 선동해서 몰아간 국내 기득권 세력에게 있었다는 것이 진실임
이 또한 언론을 사용해서 몰아간 군중심리의 대표적인 예였다고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렇게 몰아가게 된 동기라면 박근혜의 구미호 같은 이중성을 잘 알고 있던 기존 기득권세력이
안 그래도 정권초기부터 미운털이 박혀 있던 찰나에 세월호 사건이 터지게 된 것이 빌미가 됨
특정세력의 주관적 의견이 개입돼서 만들어진 사회현상이었지
민주주의 국민들이 주도한 사회현상이었다고 생각한다면 매우 큰 착각임
하지만 그 당시 대중들에게 보이는 언론은 국민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라고 마무리 지어버림
(노무현 시절 국민이 우습게 보이냐라는 선동 언구를 사용한 것과 매우 유사해 보이는데
코리아 국민들 바보 취급하는 정치인들의 사고방식이 엿보임)
이와 달리 미국에선 아무리 많은 총기사고가 벌어진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음
총을 본인이 쏜 것이 아니기 때문
그래도 국가의 수장으로서 대국민사과정도는 해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없음
장례식에 참가해서 조문하는 정도 수준에서 마무리 지어버림
여태껏 수많은 총기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함
(민주주의 모범 국가라고 불리는 미국 국민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테러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본인이 테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행위는 없음
오히려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뒤에서 테러를 주도했다는 의심까지 받는 상황이나
절대 국민들에게 사과를 한다거나 죄책감 따위는 없음
본인이 사과를 하면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행위이기 때문
추가로 일반적인 사회현상의 예를 들어보자면 내가 예전의 다니던 순복음교회가 있었음
대부분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컬처쇼크를 받게 되는 사실이
어떻게 저렇게 미친 듯이 찬송하고 찬양할 수 있는지 이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자주 나옴
그곳에 좀 더 오래 다녀보고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이 일부는 진심이 아니라 연기활동을 펼치는 것이라고 함
이들의 특징을 들여다보면 교회 내에선 천사의 얼굴로 찬양하지만
밖에 나와서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일관성이 없는 경우가 자주 목격됨
그리고 이러한 교인들의 이중성은 대중들의 비판 대상이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음
그들 입장에서는 인간의 이중성을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함
종교에 어떻게 저렇게 미친 듯이 빠져 살 수 있냐고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훨씬 더 싶은 속내가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임
전쟁을 일으키기 전 HW부시가 눈물을 동반한 참회기도를 올린 후
수천 명을 학살하는 폭격을 갈기는 심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음
올바른 관점이란 없어 주변환경에 따라 몰입하여 해당상황에 맞춰 변해가는 것
실제로도 한국사회는 놀 때는 미친 듯이 놀고 공부할 때는 미친 듯이 공부하라는 말이 있음
종교활동을 할 때도 그 순간만큼은 미치라는 이야기임
이는 미친놈이 성공한다는 한국식 사고방식과 일맥상통함
결론은 한국사회의 특징은 단체생활에 맞게 자기 자신을 몰입하여 자유자재로 바꿔나갈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형식으로 통일되는 군중심리가 잘못된 선동가 및 주동자를 만났을 시
만들어내는 부작용 또한 상당하다고 할 수 있음
이제는 좀 각성할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보이며 멍청하면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 당하면서 살아가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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