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꼰대질의 관련근거

뉴질랜드 시절부터 보여지던 일부 한국인들의 꼰대 및 차별 행위는 보는 사람들을 매우 어처구니없게 만듦

쫓아 당기면서 차별 마인드를 갈겨대는 꼰대질로 인해 나 또한 피해를 상당히 많이 입음

호주에서도 일부 한국인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됨

차별 및 꼰대질이 얼마나 심한지 니네 한국인들은 도대체 이 사람한테

왜 이러냐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기도 함

 

한국사람이 그렇게 엄청나고 대단하고 잘나고 사회성이 뛰어나고 유머감각이 넘치고 센스가 좋고 잘 노냐고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인간들이 누구냐고 BTS를 영입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함

BTS라 하면 코리아 에이스라고 할 수 있음

너무 궁금해서 데려갈 수밖에 없었음

할리우드 진출시키기 위해 빌보드 1위까지 그냥 니꺼 하라고 초스피드로 냅다 줘버림

영어회화까지 열심히 공부시킨 이력이 있음

미국 와서 할리우드 스타들이랑 열심히 놀아보라고 술도하고 마약도 하고 여자도 만나고

행복의 끝판왕이 뭔지 보여줄게라는 심정으로 데리고 간 인원들이라고 함

그러나 이들도 다른 동양인들과 동일하게 자기들끼리 우르르 몰려 당기면서 한국말만 쓴다고 함

엄청나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매우 착실하고 성실하고 건전하게 생활하다 감

지켜보고 있다가 답답해서 이거라도 하라고 UN홍보대사를 시켜놨음

BTS입장에선 이미 빌보드 1위를 얻은 상태에서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면 충분히 만족하기에 추가로 심적 부담감을 가져가기 싫었던 것으로 보임

드디어 코리아에서 에이스가 온다고 무진장 기대를 했지만

한국인이라고 엄청나게 스페셜한 요소는 없었다고 함

사실 엄청나게 밀어줘 봤지만 팬덤문화는 아시아 지역 내에서만 국한되는 한계점을 보여줌

미국에서 빌보드 1위를 한 수많은 음악 중의 하나로서 그저 스쳐 지나가는 가수가 돼버렸음

현지에서 생각보다 인지도도 많이 떨어지며 아시아처럼

광적인 빠돌이 빠순이 문화로의 확산 및 정착 또한 이루어지지 못함

서구인들은 진짜로 정서적으로 약간 다르다고 함

 

이 게임 초기 한국사람들이 엄청 웃기고 재밌다고 소문나서

국내 예능프로그램이라도 분석해보니 그것도 아니라고 함

특히 삼행시를 보고 컬처쇼크를 받게 됨

이게 도무지 왜 웃기는지 갑자기 시를 왜 쓰는 건지 이해를 못 하겠다는 것

삼행시만 그런 것이 아님

도저히 이해를 하기 힘든 파트에서 최선을 다해 폭소를 남발하는 예능 참가자들

심지어 보는 사람들을 지치게 만드는 효과까지 발생시킴

서구사회에선 도대체 왜 저게 웃긴 건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옴

여기서도 사회문화의 차이점이 벌어지는데 코리아는 원래 리액션을 최대한 잘해야 되는 문화가 발달해 있음

이것도 사회생활에 있어서 일종의 스킬이자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결론이 없어 다 같이 웃으면 재밌는 것임

재미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일부 예능프로그램의 창의성이나 센스는

매우 참신하게 돋보이는 경우도 꽤나 있었음

그러나 일부 하이라이트만 모아 놓았을 때 빛이날 뿐 전체작품의 일관성으로 이어지지는 못함

재밌는 부분도 있고 전혀 공감하기 힘든 파트들도 보이는데

결국 그 안의 캐릭터들을 지속적으로 보게 되면서 생긴 정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는 경우가 많음

 

국내 1위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음

스페셜만 추려 보면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츠라 할 수 있으나

모든 회차를 분석해 보면 어떻게 이런 파트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으로 버젓이 나올 수 있는지

타국가에서 볼 수 없는 한국 특유의 사회문화가 엿보임

우선 제작비를 가장 많이 들여서 말아먹었다는 좀비특집이 있었고

더욱더 이해하기 힘든 파트는 난데없이 갑자기 화를 내버리는 박명수의 버럭개그가 있었음

그냥 분위기상 불편하고 어색해서 짜증이 나거나 답답 나면 갑자기 화를 버럭 내버리는데

보는 사람들도 민망하니까 그냥 다 같이 웃어버림

전 세계 어딜 가도 저런 코미디 스킬은 찾아보기 힘들 것

추후에 경력이 쌓이면서 이 프로그램도 훨씬 더 보는 사람들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발전된 행보를 보여주게 되지만 비판적 관점에서 쓰는 글이므로 이 점은 논외로 함

 

추가로 국내 콘텐츠의 특징 중 하나는 재미극대화 목적을 위한

사전협의하에 연기활동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고 함

타고난 유머감각이나 센스를 발휘해서 예능프로그램을 끌고 가려니

수습하기 힘든 망작이 돼버리는 경우도 많아

이러한 과거의 경험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자 여러 번 대본 연습을 통해 움직이는 연기활동이 늘어났다고 함

예능의 재미는 급상승했지만 자연스럽게 연출된 상황으로 보이는 활동들이 

실제로는 미리 사전협의된 작품이라는 점을 알게 된 시청자들의 입장은 찝찝함이 남을 수밖에 없음

더군다나 어떻게든 웃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위들은

사실 보는 사람들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을 알아야 할 시점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