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국내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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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국내 인종차별

Story behind the South Korea

by Paradise Guy 2024. 4. 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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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원래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 간의 비교차별이 심한 나라로 명성이 높음

그런데 추가로 인종차별 또한 포함이 되는 문제임

인종차별이란 백인들 국가에서만 존재하는 문제라 치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음

각종 할리우드 콘텐츠를 통해 대체적으로 백인들 광고는 국내에서 매우 잘되어 있기에

이들이 코리아에 온다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별로 없을 것

그러나 흑인들이나 동남아인 또는 인도계열 같은 유색인종들이 들어와서 산다면 매우 비추천함

 

우선 흑인들은 국내에서 본 적이 없어 너무나도 희귀한데

만약 여기 들어와서 살게 된다면 겉으로 티는 내지 않겠지만

이질감으로 인해 기피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점

 

동남아시아인 인구는 상대적으로 매우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들의 이미지도 국내에선 별로 좋지 못함

대부분 단순 노동자라던가 불법 체류자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

이미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함

집안이 좋거나 잘 산다는 학생인구도 거의 없음

콘텐츠 광고도 거의 안되어 있음

국내에선 당연히 색안경이 강하게 박혀 있을 수밖에 없음

 

추가로 국내에서 체류하는 불법노동자들에 관해 언급하자면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10년 전 또는 20년 전에만 해도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들의 이야기는 피디수첩 같은 시사다큐에 자주 나오던 단골소재였음

불법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것을 약점 잡아 고용자들이 노동력을 갈취하고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때에 따라 구타까지 동원되는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막심하다는 내용이었음

불법체류자라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언어가 되지 않기에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함

이들의 생활환경도 매우 열악하고 식단도 밥이랑 김치만 준다고 함

돈을 벌기 위해 왔지만 생계를 위해 살아 간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였음 

 

나 또한 유사한 차별행위를 뉴질랜드에서 목격한 적이 있는데

어떤 한국인 아저씨가 같이 청소하자고 말레이시아 애를 불러 놓고서는

실컷 자기 돈만 챙기고는 속과는 다르게 푼돈만 줘버리고 마무리 해버림

한 번은 가다가 파킹되어 있던 옆차를 충돌하고 간 적이 있는데

번호판 하나 남기지 않고 그냥 뺑소니 쳐버린 적도 있었던 것을 기억함

한국인들은 이처럼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면

낚시공갈사기질을 쳐도 된다는 성향이 다분한 것으로 보임 

실제로도 중국인들과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사기꾼이 많은 나라라고 들은 기억이 있음

 

어쨌든 대부분 한국인들이 인식하는 동남아인들은 가난하고 못 살고 별로 본 적이 없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이질감이 있음

개개인의 국내 체류 경험에 따라 업신 당하며 살아가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을 것이라 추측됨

실제로도 동남아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체류하게 되면 국내현지적응이 거의 안되며

대부분 자기들끼리 눈에 띄지 않게 소규모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조용히 살아감

이들이 국내에서 거주하는 동안 먹고 자고 일 밖에 안 한다는 이야기임

밖에 나와 쇼핑을 한다던가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는 등의 사회활동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음

나 같은 경우 해외에서 오래 체류하며 동남아인들을 많이 보고 자란 케이스라

이러한 차별 마인드가 거의 없는 편인데 그래도 그것은 인종이 다양한 해외에서의 경우지

국내에서 체류하고 있는 동남아인들을 쳐다보면 사실 이질감이 먼저 듬

차라리 호주나 뉴질랜드에서의 인종차별이 훨씬 덜 하다는 것이 팩트임

호주에 들어온 동남아인들은 대체적으로 잘 살고 부유한 케이스가 많아 

국내에서 거주하는 동남아시아인들에 비해 훨씬 더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해나가며

영어도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하는 경우를 많이 봤음

대체적으로 한국인보다 영어를 잘하는 경우가 많기에 현지적응도 더 잘함

호주나 뉴질랜드같은 현지 입장에서 보는 동남아인들은

코리안과 비교하여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음

 

글로벌 코리아라고 표면상으로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유색인종을 대상으로 한

국내 내국인의 내면 심리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임

만약 유색인종들이 케이팝 및 케이드라마를 보고 듣고 감동받아서 한국여자남자 좀 꼬셔 보겠다고

국내 클럽 및 유흥산업으로 대거 진출하게 된다면 매우 매우 성공하기 어려운 미션이라고 할 수 있음

겉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여전히 이질감으로 인해 현지사회에서 섞여 드는 케이스를 보지 못함

그렇다면 호주에서는 인종차별이 없는가라고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음

한국보다는 여건이 낫다고 할 수 있음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백인들이 당연히 우월하다는 마인드가 박혀있는 경우가 상당수 있으며

사실 대부분 아시아인에 대한 관심자체가 없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이러한 사고방식은 더욱더 고착화되며 넘기 힘든 벽이 강하게 형성됨

 

얼마 전 신문을 통해 외국인 인구가 국내 전체 인구의 5%를 넘어갔다는 기사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러므로 한국도 이제 다민족 국가라는 이야기였음

직접 와서 살아보면 알겠지만 체감상 느끼는 이 동네는 전혀 그러하지 못함

이들이 출퇴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할 때만 보이기 때문

 

위에 서술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줄어가는 인구의 노동력을 확보해 보고자

한국도 서방국가들처럼 기술이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정책을 최근 들어 추진하고 있는 중인데

단순히 타인종 인구를 늘린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임

더욱더 중요한 것은 어떤 계층의 인구를 늘리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함

우선 인구분포도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유치원시절부터 섞여 들어가 있는 것이 중요하며

다수의 학생인구를 확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함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미션은 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단순 노동자나 기술직이 아닌 

관리자들이 되어 각종 국내 산업에 대거 포진하여 활동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보임

아직도 국내에서 동남아시아인이라고 한다면 국제결혼 불법체류자 단순노동자 인구에서 벗어나지 못함

그리고 이러한 국내환경은 심지어 수십 년이 흘러간들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팩트임

 

추가로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국가에서 한국인들이 대체적으로 열등해 보인다는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기 힘든 이유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현지에서 잘 나가는 한국인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임

거의 다 워홀 피시방 세탁소 공장 하우스키핑 음식점 같은 곳에서 일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관리자가 돼서 현지인들을 부릴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가 있는 경우를 별로 본 적이 없음

내가 학생시절 겪었던 메모리와 성인이 된 이후 호주에서 겪은 사회경험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체감함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이민자들은 왠지 모르게 불쌍해 보임

현지에서도 바라보는 심정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자기 친구 자기 친척 다 버리고 남의 나라에 들어와서 정착하게 되었을까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함

학생시절만 겪다 돌아가는 유학생들과는 많이 다름

또한 학생시절이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님

중고등학교시절과 대학교 시절은 또 다른데 디테일하게 서술하기는 귀찮으니 생략함

성인만 되더라도 교류자체가 거의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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