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심한 한국인

한국컨텐츠들의 특징을 보면 아주 자극적이고 독하고 잔인한 경우가 많음

웬만해서 심리적으로 자극받지 않는 좀비들의 특징이라는데

콘텐츠가 비현실적일 정도로 잔혹하게 만들어지는 건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던 소심함이 표출된 결과라는 이야기가 있음

 

실제로도 사회실험 테스트 결과 한국인들은 소심한 면이 부각되는 사례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드러남

취업을 해도 말도 없이 조용히 나가 버린다던가

불만사항이 생기더라도 조용히 수긍하고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음

 

왜 이런 소심함이 부각되는지 추정해 보자면 

서구식 사회문화는 남 앞에 나서서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고

논쟁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함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성인이 됐을 시를 고려하여 가정교육 및 공교육도 이에 맞춰 이행해 나간다는 점

이와 관련된 특징으로 서구에선 집이나 학교에서 아무리 다툼이 많이 발생하더라도 폭력은 금기시하며

교육자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화를 내고 말을 하도록 이를 받아 주도록 되어 있음

 

이와 달리 코리아에서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강해지라고 일부러 폭력을 휘두름

남과 싸운다는 것은 말이 안 통하기에 벌어진 사건으로 치부하는 성향이 강하기에

만약 싸움이 나게 되면 맞짱을 뜯다는 개념이 적용되어 폭력을 주고받는 사태를 대비하는 성격이 드러남

이 과정에서 본인이 약하면 옳고 그릇된 것을 떠나 무식하게 쳐 맞을 수도 있음

그러므로 상대방의 강약을 먼저 파악하고 강하다면 애초에 싸움이 나지 않도록 샤바샤바를 잘해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회피를 잘해야 되며

이미 분쟁이 벌어졌을 시 남 앞에서 자기주장을 열심히 펼치는 행위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말이 안 통해서 싸움이 난 것인데 자기주장을 열심히 펼쳐서 뭐 하냐는 것?

그러다가 맞으면 어쩔라고?

어차피 싸우면 네가 지잖아?

라는 마인드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

 

이러한 사회문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살아온 결과

불만사항이 생기더라도 본인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조용히 수긍하고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기에

이러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 서구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인들은 소심하다는 평가가 나오게 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