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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behind the South Korea

by Paradise Guy 2023. 12. 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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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신문기사를 보면 인구감소문제가 자주 눈에 띔

결정적인 원인은 단군역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출산율 아마도 0.7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함 

역시 뭐 하나 꽂히면 극단적으로 가는 코리아의 국민성이 반영되어

이마져도 전세계에서도 넘버원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중 

결혼도 잘 안한다고 혼자사는 솔로족이 천만가구를 넘었다는데 

단순히 인구감소만이 문제가 아닌 인구고령화 문제 또한 심각해지고 있어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으로 진입해 가는 과정에서 의료과학기술의 발달까지 더해져서 

노년층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중이라고 함

사실상 이들이 은퇴하면 경제발달에 도움은 전혀 되지 않고 

전부 다 국가재정만 갉아먹는 유기견처럼 되버림

이들을 뒷바침 해줘야 할 복지비용 이라던가 각종 연금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수십년후에는 무조건 고갈될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음

국가생산성 이라도 늘려서 이 자금을 매꿔야 되는데 성장 잠재력이 닫힌 상태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이 인구라도 늘려야 된다고 함  

그러나 인구는 저출산 및 독신생활로 인해 계속해서 줄어드는 현실임 

지금 한국경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중 하나라고 꼽히고 있음 

그래서 정부주도하에 열심히 출산정책 및 결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중이지만 

변하지 않는 통계치를 지켜보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연하게 드러남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 주요원인으로서 양육비를 들수 있겠지만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를 추정해보자면 패밀리개념이 강한 한국사회에서 

여지없이 깨져버린 부모자식간의 갈등문제가 꼽힐수 있음 

내가 어렸을때 애들은 독하게 마음잡고 두들겨 패야 훌륭하게 큰다는 개념이 있었는데

수십년이 지나 되돌아보는 코리아는 오히려 부작용만 심각해져 

부모자식간의 상당한 갈등을 유발하는 중 

사회문화자체가 상당히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이고 감정적이라서 

명백하게 말이 안되는 상황속에서도 그냥 코리아니까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던 나라임 

쉽게 예를 들자면 어렸을때 주먹 가지고 두들겨 패더라도 

부모입장에서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매를 드는거라며

사랑의매 또는 부모사랑이라는 신종어까지 생성해 내 이를 합리화 시켜 살아오고 있었음

오직 나만이 겪게 된 독특한 케이스가 아니라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살아 왔음 

어쨌든 그동안의 교육이 여러모로 잘못 됬다는 점을 이제와서 깨닫게 되지만 돌이킬수는 없는 것 

패밀리개념이 강한 부모사랑을 강조하던 기존의 한국사회문화 입장에서 돌이켜 봤을때 

꽤나 충격적인 팩트였다고 함 

 

왜 이런 문제점이 한국에서 유달리 부각되게 됬는지 이유를 찾아 보자면 

비교차별이 심한 사회문화에 있었다고 봄 

사람간의 비교차별이 심해지면서 직장생활내에서 불리문화도 상당히 심한편이었는데

그 당시는 우울증이라는 단어도 없었고 외국에서 새롭게 들어온 개념이니 

약을 처방 한다는 개념조차 전혀 없던 시절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참고 견디며 살아 왔던 기성세대라고 할수있음 

부모입장에서는 스트레스를 푸는 분출구로 자식교육에 올인해 버림 

나는 어쩔수 없이 이렇게 힘들게 살지만 너는 반드시 크게 성공하고 잘되야 된다고 

자식교육에 모두 쏟아 붙는 올인 정신이 특히나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매우 두드러진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양육과정을 통해 자란 자식은 나중에 크게 성공해서 

부모에게 효도로서 보답한다는 개념이라고 볼수있음 

자기가 키운 자식간의 비교경쟁도 상당하기에 

여기에 쏟아 붙는 부모들의 열성 또한 비례해서 올라가버림 

그에 맞게 보상심리도 상당히 커진다는 문제점이 생겨버렸음

이에 대한 결과로 자기가 키운 자식이 생각했던 것보다 예상치를 훨씬 밑돌경우 

크나큰 보상심리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감 때문에 

자기자식에 대한 폭격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그러나 애초에 될놈은 따로 있다고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고 

DNA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음

그러나 기성세대는 이것을 잘 인지하지 못함

그냥 공부는 미친듯이 열심히 하면 해결되는 것이라는 열정의 시대를 살아 왔음

이러한 사고방식 속에서 자기자식을 키워 왔다는 점

대부분 한국사람들 또한 현시대 들어와 이러한 잘못된 사고방식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는 것에 대한 판타지도 상당부분 깨져버린 상황임 

현시대 들어와서 자식을 낳고 기르게 되면 실망도 하고 싶지 않고 

속 편하게 살고 싶다는 심리가 반영되어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만들었음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재정적인 문제 또한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한국같은 경우 사교육비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드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힘

입시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이 과정에서 드는 교육비가 우선적으로 엄청나고

대학을 들어가더라도 학비가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평가받는 국가중 하나라고 함 

반면 선진국들 중에서는 대학학비까지 무료지원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음

또한 한국에서는 취업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부모가 경제적 지원을 거의 다 제공함

재정적 지원은 얼마든지 해줄테니까 취업만 최대한 빨리 해달라는 

한국 학부모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음

취업을 어디다가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빨리 하느냐도 일종의 명예임

누구나 다 공부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경쟁률도 치열해서 쉽게 취업도 안됨 

대학교 졸업은 기본으로 해야 하고 취업준비기간이라고 보통 2년은 추가로 공부를 더 해야함

이렇게라도 취업문제가 해결된다면 정석대로 밟고 올라가 잘 풀린 케이스라고 할수있음 

해결되지 않으면 될때까지 교육비 생활비가 추가로 계속 들어감 

이것은 거의 전적으로 부모가 부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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