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피해자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침략을 열심히 당한 피해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 
4300년 동안 제국 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어 항상 중국이라는 벽에 막혀 있었다는 느낌 
일본으로 진출할 이유도 없었음 
점령해봐야 일본 넘어서는 태평양 이라고 바다밖에 없었으니 
한국입장에서 일본을 침략한 역사기록은 거의 없음 
항상 대륙 으로 진출해야 된다는 관점이 굳어져 있었기 때문 
반대로 일본입장에서는 대륙으로의 진출을 위해 한반도의 침략은 필수조건 이었기에
추후에 일본의 식민지역사까지 겪게 됨
어쨋든 코리아 역사는 대륙 진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위쪽으로 땅 덩어리를 넗혀봤지만 항상 북쪽이나 동쪽으로 가버리는 행태를 보여줌
고대 역사에서는 인구가 국력이라 땅이 넓어 봐야 인구가 없으면 할것도 별로 없음
북쪽이나 동쪽으로 진출해봐야 인구도 없고 춥고 땅도 척박하여 별로 쓸모가 없다는 점
중국이라는 벽에 막혀 있었기에 인구도 많도 땅도 좋은 서쪽으로 갈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임 
그나마 코리아 역사상 영토가 가장 컸다고 자부심을 가지는 고조선이나 고구려 발해의 지리가 
유달리 북쪽이나 동쪽으로 치우쳐 있는 이유라고 생각함
오히려 땅 덩어리 넓고 대외확장의 잠재력이 동서남북 다양하게 공존하는 중국이 
한국을 침략한 적이 더 많았음
 
어쨌든 코리아는 중국 일본 남북으로 열심히 침략을 당한 피해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 
이 피해자의 역사가 일제시대 정점을 찍어버림 
일본인들의 이유를 알수 없는 필요이상의 잔혹 했던 일제시대 만행은  
국내에서 각종 공교육 및 미디어 컨텐츠를 통해 아주 잘 세뇌되어 있음
20년전 까지만 해도 반일이 심각하게 퍼져 있던 국내사회 
일본인은 겉과 속이 다르고 거짓말 잘치고 이기적이고 사악한 사람들이라는 보편적 정서가 
각종 세뇌교육을 통해 국내에서 아주 강하게 박혀 있었음 
스포츠를 하더라도 일본인은 반드시 이겨야 된다는 필생즉사 한국인들의 마인드로 인해
상대팀이 매경기마다 살기를 느낄 정도 였다고 함
 
근데 이 게임을 통해 배운 코리아는 놀랍게도 일본인보다 더욱더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양심적으로 타락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피해자가 되어 저렇게 되면 안된다는 마인드 보다는 
어떻게든 코리아가 강해져서 가해자가 되어야 된다는 사고방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임
피해자가 되서 무엇을 보고 배웠냐를 관찰해보면 이 국가가 가진 성향을 알수 있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주창한 결과 이미 야비교활함에서 일본인을 훨씬 더 압도해 버렸다고 함
재밌는 사실은 정작 본인들은 이 점을 전혀 모르고 살아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