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다는 개념 또한 국가별로 차이점이 드러나는데
한국인들이 강해지기 위해 강조하는 남성상의 스타일을 정의하자면
맨정신으로 남을 이길수 없다라는 또라이나 싸이코 개념이 매우 강함
한국산 영화나 드라마를 보게되면 유독 깡패나 조폭 양아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류의 인기가 많은 아시아 국가내에서는
이게 과연 어떤 스타일인지 참고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똘끼 및 잔혹함이 컨텐츠가 주는 재미의 주원인으로 작용함
실제로 와서 살아보면 알겠지만 한국에는 양아치나 조폭 깡패가 그렇게 많지 않음
치안이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그러나 저러한 폭력적 컨텐츠가 만들어내는 프로파간다 효과가
국민성에 기여하는 영향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추정함
그래서인지 실제로도 학교건 집이건 폭력 및 폭행이 매우 일상화되어 있던 나라였음
예를 들어 부산만 보더라도 아름다운 해변 보다는
비릿내나는 어시장이 먼저 떠오른다는 말이 전혀 근거 없는 예기가 아님
부산 관련해서 만들어지는 컨텐츠가 우리에게 대체적으로 주는 자화상은
뭔가 주인공이 가난한 판자집 어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힘겹고 악착스럽게 고생하며
삶을 개척하고 싸워 이겨 나간다는 이미지가 강함
절대 빠질수 없는 투박한 부산사투리와 함께 육두문자가 난무하고
주로 사용되는 영화속 배경으로 비릿내나는 부둣가와 어시장이 있음
추가로 열심히 추격전과 패싸움을 벌여나가는 뒷골목
부산과 관련하여 아름다운 해변을 강조하는 영화나 드라마 자체가 전무 했으니
이와 관련된 이미지형성이 만들어질수 없었던 것이 당연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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