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를 비교하는 특징중 하나가 있는데
중국은 의를 중시하고
일본은 충을 중시하고
한국은 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류초창기부터 케이드라마나 영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코리아는 정말 가족애가 아름답다고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음
효를 중시하지만 부모사랑이라는 단어도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나라임
그런데 실상은 매우 다르다고 함
어렸을 때부터 강해지라고 애들을 정상적인 체벌도 아닌 주먹 가지고 두들겨 패서 키우는 나라
이게 그저 학교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일반 가정집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나는 물론이고 이렇게 두들겨 맞으면서 크는 케이스를 너무나도 많이 봐왔기에
일일히 나열하기 힘듬
근데 이게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봤을때
진짜 사랑을 하면 자기자식을 절대 저렇게 때려 팰수가 없다고 함
서구문명이 개입되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도입되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한국사회가 얼마나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이고 무식 무지하게 살아왔는지
탄로나고 폭로되는 계기가 됐음
그러나 기성세대 한국산 부모들은 본인 스스로 이성적으로 전혀 인지를 못하고 살아왔음
왜냐면 모든 사람이 그게 올바른 교육이라 생각하고 살아 왔기 때문에
단체생활에 휩 쓸려서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함
참교육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길러 왔으니 피해자들 입장에선 속이 뒤집어질수 밖에 없음
말도 안통하고 이성도 안 통하고 그게 나이 먹고 철이 들면 다 이해하게 된다는
부모사랑이라는 단어로 합리화를 시켜 수십년 동안 살아 왔다는 점
그럼 궁금해지는 점이 진짜로 그렇게 두들겨 패면 애들이 훌륭하게 잘 크느냐를 생각해 봐야 되는데
내가 여지껏 관찰한 케이스로 부작용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보임
첫째로 부모와의 관계가 아주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참으로 아이러니한 점이 부모입장에선 어릴 때 열심히 두들겨 패서 키우면 나중에 커서 강해진 다음
부모한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패턴을 예상하고 저지른 행동들이었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관찰한 여러 케이스들을 목격한 결과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거의 왼수수준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짐
이를 반증하는 듯 가족 간의 소송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함
그럼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 하기라도 했다면?
내 가까운 친척들을 관찰한 결과 두들겨 패서 잘 된 케이스가 없음
잘 풀린 케이스는 그나마 여자들이 잘 됬는데 여자라고 안 쳐맞고 키운 케이스
또한 어릴때 부터 폭행을 통해 키운 아이들은 피해의식이 쌓이고 감정적으로 변하는데
전세계 자살율이 1위를 기록하게 된 원인 중 한가지라고 봄
이렇게 비이성적이고 말이 안 통하는 사회에 집어 넣고 양육을 시키면
피해자들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엄청 나다는 점
힘들게 고생시켜서 키운 자식이 강하다는 논리가 적용 된 결과임
본인이 그렇게 두들겨 쳐 맞은 피해의식을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과 전투를 통해 이겨 나가고 풀어버리면 상관이 없음
폭력을 써서 키우는 이유이기도 함
아직 성장이 덜한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저항하거나 반항하기도 힘들 정도로 나약하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스트레스 풀이 대상을 찾아야 된다는 것
그렇게 라도 이겨 나가면 상관이 없겠지만
문제는 애들이 애초에 기질이나 성질 자체가 그렇게 독하고 이기적이지 못한 경우도 매우 많아
결국엔 이런 형식의 폭격을 당하고 오히려 약해져 버림
또한 이러한 형태의 체벌이 처음엔 부모입장에서도 익숙하지 않아 힘들더라도 중독성이 생겨서
지속적으로 폭행질을 하는 계기가 되버림
그리고 이 과정을 참교육이라는 자기 합리화 과정을 만들어 버린다는 것
피해자입장에서는 아주 속이 뒤집어지게 만듬
일부는 이것을 진짜 교육이라고 받아 들이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어
악마가 되는 과정이라고 함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해지라고
일부러 악마가 되라고 가르키는 교육이라고 할수 있음
애초에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이고 말이 안 통하는 한국식사회문화 및 군중심리와 접목이 되어
더 이상 잘못된 것을 인지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는 뉴노멀시대를 형성함
그럼 어쩔수 없이 밖에 나가서 스트레스도 풀지 못하고 피해자가 되서 커버린 아이들은
또 다른 사회문화 스트레스 분출구로 우는 것으로 풀어 버릴수 밖에 없음
한국식 사회문화컨텐츠를 시청하면 유독 눈물이 많은 이유
어쨋든 한국에서는 눈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회문화컨텐츠가 특히나 발달해 있는데
컨텐츠를 시청하면서 우는 이유를 추적해보면 거의다 십중팔구 사랑이 문제임
말도 안 통하는 사회에서 받게 되는 정신적스트레스나 피해의식을
운명적 사랑 에다가 올인해버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
외국인들이 봤을때 미친듯이 느끼하고 로맨틱 하다고 보이는
한국식 사회문화컨텐츠의 배경에는 이러한 뒷 배경이 있었음
이런 말도 안되는 비이성적 감정적 사회문화가 돌고도는 연결고리를 형성해
다수의 정신적 피해자를 양산함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여자들 또한 해외창녀비율 1위라고 들었음
심지어 전세계에서 뉴질랜드와 더불어 여성부가 있는 유일한 국가
(이 여성부의 활동을 추적해보면 얼마나 막장인지 또한 놀라움)
외국인들이 들었을때 여중생들이 학교별로 패싸움을 하러 당긴다는 믿기 어려운 사회문화도 존재함
심지어 내가 경험한 해외유학시절을 돌이켜보면 뉴질랜드 선생들이 하는 말이
왜 이렇게 한국애들은 학교 빼먹고 싸우고 정학 퇴학 당하는 경우가 많냐고
확실히 중학교 때 넘어간 애들은 사고를 덜 치지만
고등학교때 넘어간 애들이 더욱더 심함
이유는 한국 고등학교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데
학교가 8시에 시작해서 밤10시에 끝남
10시에 끝난다 해도 11시까지 학원에 가야 됨
학원은 새벽2시에 끝남
2시반에 자고 아침7시에 기상하고 다시 학교가는 일상을 3년동안 무한 반복해야 함
이 중 지각하는 학생들도 일부 생기는데
아침마다 지각하는 학생들이 복도에서 야구빠다로 매일매일 쳐 맞는 소리를 들을수 있음
추가로 수업시간에도 어쩌고 저쩌고 학교선생한테 쳐 맞을 일이 지속적으로 생김
이러한 강압적인 환경속에서 생활하다가 뉴질랜드 고등학교를 들어가니 완전 천국 이었음
우선적으로 고등학교가 어떻게 오후3시에 끝나는지 매우 놀라웠음
또한 폭력을 이용해서 어쩔수 없이 시키는대로 끌려 당기다가 해외에서 갑자기 확 풀려 버리니
오히려 막 나가는 케이스가 늘어남
졸린다고 지각해도 상관없음
가끔씩 아프다고 하루 빼 먹어도 상관없음
그 당시는 이러한 생활을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컬쳐쇼크였음
예전 한 한국청년이 대형 총기사고를 미국에서 일으켰을때
역시 한국인이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뒤이어 아메리카에서 수습하기 위해 한국인들은 힘들때마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며 살아가는
참하고 얌전한 민족이라는 미국산 미디어 마케팅을 봤을 때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음
반론을 펼쳐 보자면
한국식 양육문화는 최대한 힘들고 정신적으로 고생시켜야지 강해 진다고
일부러 자기자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더 독하게 자기자식을 때려 팰수록 참교육이라고
경쟁이라는 단어를 집어넣고 정말 많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쳐 맞으면서 자라 왔다는 점
피해의식이나 트라우마는 아이들을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함
심하면 심할수록 더더욱 강해진다고 생각함
또한 국내에서 가르키는 한국인은 사기꾼이 엄청 많으니까
특히나 해외 나가면 조심하라고 같은 한국인이 제일 위험하다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상식임
한국사회의 실상은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문화가 당연시 자리잡고 있고
약자 입장에서는 알아서 샤바샤바를 잘해야 된다는 것이 원활한 단체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배경으로 작용함
재밌는 사실은 사실상 부모자식관계에서 자식은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이 교육심리학의 정설이라는데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어렸을때 부터 키워온 부모가 잘못한 것이 없으면
자식은 효도를 할수 밖에 없다고 들었음
근데 한국사회는 부모자식간의 문제가 생기면 문제의 원인을 전부다 자식에게 돌려버려 효를 강조함
부모입장은 그저 나중에 커서 자식 길러보면 부모마음을 이해할수 있다고
부모사랑이라는 단어로 종결시켜버림
그럼 도대체 한국산 가정교육이 왜 이렇게까지 심각한 논쟁을 만들어 냈는지 근본원인을 추적해 보자면
역시나 비교차별이 만들어낸 경쟁심리로 인해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자식이
본인이 상상했던 자식에 비해 기대치에 못 미치기 시작하면
실망감으로 인해 몰상식한 행동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점
그리고 이를 참교육이라고 합리화 시켜버림
돌이켜 보면 정말 무식하고 몰상식하게 살아왔던 한국사회
본인들도 뭔가 말이 안되는 것을 자각은 하고 있었음
사회가 완벽할 수는 없으니 각자 장단점이 있다는 이유로
또는 코리아니까 라는 이유로
수십년을 이러한 방식으로 살아오고 있었다는 점
미쳤다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쓰이는 나라라고
이러한 배경을 알고보면 충분히 공감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