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 사라진 헝그리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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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사라진 헝그리 정신

Story behind the South Korea

by Paradise Guy 2024. 6.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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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리아 입장에서 인종학적으로 우월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매우 충격적인 사실임.

스포츠 분야는 이미 이전부터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이 있어 덜하겠지만

평균 지능측면에서도 다소 뒤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쇼킹하다는 점.

 

시대별로 이들의 사고방식을 돌이켜 보자면 20세기 코리아는 헝그리 정신이 강하게 지배하던 시절이었음.

운동? 외국인들보다 두배 세배 열심히 하면 더 잘할수 있어.

공부? 외국인들보다 두배 세배 열심히 하면 더 잘할수 있어.

심지어 이들은 4시간 자면 떨어지고 3시간 자면 합격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자는 시간까지 아껴 가며 공부에 몰입하면 훨씬 더 잘할 수 있다는 거의 광기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있었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신력을 매우 강조하는 사고방식인데

과학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헝그리 정신이 몰락하기 시작함.

우선 잠은 충분히 자야 뇌의 발달 및 기억의 저장장치가

어쩌고 저쩌고 과학적으로 검증시켜 버리니 그냥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음.

스포츠 분야도 먹거리 및 운동량 그리고 운동 부위마저 체계적으로 이행되기 시작하며

무식하게 헝그리 정신으로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한 24시간을 모조리 운동 활동으로 채워 넣던

과거의 교육체계가 비효율적인 활동으로 치부되어 사라져 버림.

격렬한 운동을 한 후 근육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며

어쩌고 저쩌고 과학적으로 검증시켜 버리니 그냥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음.

동등한 선상에서 교육체계가 형성된 결과 헝그리 정신이 별 의미 없는 행위가 돼버렸으며

이에 대한 결과로 특히나 피지컬이 중시되는 복싱 및 격투기 분야의 챔피언은 완전히 사라져버림.

자연스레 이 분야의 인기 또한 국내에서 식어 버릴 수밖에 없었음.

 

그래도 일부 성과를 만들어낸 점은 눈 여겨 볼만함.

중고등학생 교육열이 상당히 높으며 이 분야에서 외국인들을 상당 부분 앞선다는 사실은 

한국인들 입장에서 엄청난 위안거리이자 자랑거리였음.

이를 기반으로 한국인들이 머리가 좋다는 사고방식이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는 점.

대학 가면 외국인들이 만들어내는 학업적 성과가 더욱더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이들의 귓가에 이러한 팩트는 들리지 않았음.

그냥 한국인은 머리가 좋은 것임.

그렇게 믿고 싶었음.

그러나 이것마저도 우수한 교육열 및 반복학습의 결과였다고 여지없이 깨져버림.

애초에 타고난 재능이 있으며 노력으로 앞서 나가는 것은

결국 학년이 올라가며 모조리 따라 잡힌다는 결론이 만들어 지고 있음.

혹시나 조기교육이 개인의 창의력을 파괴시켜 이런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나 추론하는 방식으로

별의별 가설들이 다 동원되었지만 애초에 평균지능이 다소 떨어진다는 결론이 확고하게 굳혀가고 있다는 점.

 

인종학적으로 뒤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또는 극복하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경쟁사회를 만들어 놓고 교내 폭력 행위까지 남발해 가며

교육 및 공부에 미친 듯이 몰입한 지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30년은 흘러버렸음.

각성을 핑계 변명으로 동원하기에도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했다고 생각되지만 여전히 극복하지 못함.

앞으로 20년 또는 30년이 지나도 통계적으로 서구사회대비 학계에서 인재가 적게 나올 것이라

예측되는 것은 이제 와서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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