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객지차별로 보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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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객지차별로 보는 한국인

Story behind the South Korea

by Paradise Guy 2024. 5.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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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의 비교차별이 심한 코리아의 사회특성상 출신지 및 객지 차별도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와 같은 사회의 주요 문제점이라면 애초에 그 지역 토박이들이 정착해 있는 지역에서

새로 들어온 신입이 불합리한 것에 대항하여 이겨내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임

잘못 싸워서 찍히게 되면 왜 이렇게 멍청하고 순진하냐는 누군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시비 걸고 들어오는 형태로 심하게 쳐 발릴 수 있음

이 과정에서 내가 아는 후배 선배 동기 우리라는 단어가 자주 활용됨

왜 그랬는지 이유 및 배경은 후순위로 밀려남

불합리한 상황에서 탈탈 털리더라도 마무리는 참 교육이었다 또는 더욱더 강해지라는 

피해자 입장에서 속 뒤집어지는 소리만 갈겨대는 것이 한국사회임

그리고 이러한 이기주의 심보를 일종의 간지라고 생각함

 

나 같은 경우도 잠깐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 적이 있는데 잘못 찍혀서 심하게 다칠 뻔했음

잘잘못을 따져 봤을 경우 내가 잘못한 것은 없었지만 수년간의 교우관계로 형성되어 있는

기존 정착자들과 시비가 붙게 되면 올바른 것이란 없음

이들의 태클행위는 끼리끼리 문화로 강하게 결속되어 있는 기존의 백그라운드가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는 결과로서 본인이 싸워도 무조건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되어 있는 행보임

 

그러므로 이에 맞게 형성된 문화가 처음 해당 집단 사회에 진입하는 신참들을 대상으로

멋있는 척 쎈척 하지 말라는 언어가 보편화되어 있음

표면적으로 자신감있고 당당해 보이면 재수 없다고 털리거나 찍힐 수 있는 전제조건이 된다는 점

올바른 대처방안이라면 초장에는 예의 바르고 겸손하고 굽신거리는 방식으로

해당 현지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파악이 우선시되며

시간을 벌어서 인맥을 쌓고 더욱더 성장해서 강해질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함

군 사회와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처음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병장까지의 스토리와 비슷한 맥락임

이처럼 한국사회는 힘의 우위에 따라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쉽사리 꼬투리를 잡고 적극적으로 견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대외정책으로 사드배치가 대표적인 예였다고 할 수 있음

상대방이 미래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 방어활동에 적극적인 나라임

심지어 나 같은 경우도 이 집 아저씨한테 주먹으로 쳐 맞으면서 커왔던 주된 이유가

사춘기 때 반항하면 안 되니까 부모가 무서운지 미리 확실하게 가리켜야 된다는

말도 안 되는 판단력과 싸이코 기질의 마인드에 기반하고 있음

사람은 원래 악마라는 것을 인정하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며

실제로도 한국인들은 악마인 경우가 많다고 함

본인들은 도시사람이라는 반박논리를 펼침

 

어쨌든 수도권 지역으로 진출하는 지방 사람들이 이러한 출신지 및 객지 차별을 경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이는 수도권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며 지역 간의 이동을 통해서도 쉽사리 벌어지는 현상임

추가로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면 촌스러움의 대명사로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의 소재로 자주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소재로서 강원도 사투리가 있으며

두 번째로 시골사람들은 촌스럽게 생겨서 육안으로도 충분히 구별 가능할 것이라는 

사고방식이 각종 콘텐츠 및 일상회화 속에서도 자주 드러남

전혀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다고 함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근본적 원인이라면 팩트와 관계없이 어떻게든 차별을 만들어내 

심리적 우위를 가져가고 싶다는 이 동네 주도 세력의 희망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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