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강원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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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강원도 사람들...

Story behind the South Korea

by Paradise Guy 2024. 5.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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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라와서 착하고 순박하다고 생각하던 강원도의 이미지가

이 게임을 통해 여지없이 깨져 버리는 사태가 발생함

과거를 추적해 보니 이들의 야비 교활 악랄함이 매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이것보다 더욱더 서울사람들이 쇼크 받게 된 사실은 강원도의 더티한 반격질

이들은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야비 교활하며 인신공격이 심각하다는 결론이 나옴

현지에서 동네 사람끼리 뭉치는 형식으로 결속력이 생겨나니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

개별로 타지에서 생활해 나가는 강원도 사람들과

세력을 형성하여 활동하는 강원도 사람들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

 

그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직접적으로 풀어 설명해 본다면

그동안 불리한 환경 속에 강원도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이 눌려 살았던 거지

상황에 따라 전혀 서울 사람들과 비교해 전혀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임

강원도 사람은 그렇게 순박하고 착하고 만만하지 않다는 것

그동안 출신지 및 객지차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참고 살아왔던 그들의 입장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된 것이라 볼 수 있음

 

그동안 한국인 특유의 정신승리문화에 기반하여 강원도 사람들에 대한 오해가 심하게 쌓여 있었다는 결론인데

실제로도 강원도에서 살아보면 그렇게 착하고 순박하진 않다고 함

이들은 나쁜 짓을 해도 스타일이 다름

말을 막 하고 막 나가는 성향이 강하며 무뚝뚝하고 매너가 별로 안 좋다는 특징이 있음

그러나 본인들은 말은 막 하더라도 속마음은 따뜻하다고 생각한다고 함

이와 달리 도시는 엄청 삭막해서 본인들은 그나마 착하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강원도 사람들을 포함한 경상도 지역 또한 유사한 특징을 보여 주는데

동쪽 바닷가 사람들이 원래 거칠기로 유명함

막 돼먹은 성향이 강해 본인들이야 장난이 심하고 거칠게 살아왔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바닷가 신라지역의 특징으로 보임

 

독특한 현상을 하나 거론하자면 도대체 왜 한국산 시골사람들은 서구 지역 시골사람들과 비교하여

이렇게 까지 사악한면이 부각되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주원인은 객지 차별 및 출신지 차별에 있음

 

뉴질랜드에서의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 보자면 나 같은 경우 다필드라는 완전 시골 촌동네에서 살다가

오클랜드 같은 대도시로 나오더라도 현지인들은 이에 대한 색안경 및 차별이 전혀 없음

호주의 경우도 내가 탬워스 같은 시골에서 오래 살다가

시드니 같은 대도시로 나오더라도 그 동네 현지인들은 이에 대한 색안경 및 차별이 전혀 없다는 점

 

차별은 해당 피해자가 멀쩡한 상태에서도 욕구 불만족 상태에 집어넣음으로써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이상의 스트레스 및 공격성을 유발하는 자아를 형성함

차별이 심한 한국사회는 한국산 시골사람들마저 사악하게 만드는 사회문화를 조장하는 것으로 보임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이상으로 야비 교활해지는 것

추가로 눈 여겨볼 점은 이 중에서도 물 맑고 착하고 순박한 강원도의 이미지를 말아먹은 이들의

보편적 특징이 도시물을 먹고 들어온 하이브리드 형 인간들이 다수라고 알려짐

객지에서 참 교육이라고 희생당했던 히스토리가 

시골동네에 들어와 실전지혜인 양 적극적으로 이행된 결과로 추정됨

 

한 가지 인생 꿀팁을 주자면 한국에서 귀농귀촌은 꿈 깨는 것이 좋을 것

시골 지역이 끼리끼리 문화 및 결속력이 훨씬 더 강하며

한국산 시골사람들은 그렇게 착하고 순박하며 만만하지 않다고 함

서울 사람이라 전략전술이 엄청나게 뛰어나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처럼

시골 사람들을 모조리 초토화시켜며 살아갈 것이라는 오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임

그러다가 개 털릴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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