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기성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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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기성세대

Story behind the South Korea

by Paradise Guy 2024. 4.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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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사회문화를 올바르게 파악하자면 서구문명에 영향을 덜 받고 자란 

기성세대의 사고방식 및 사회문화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음

대체적으로 이들이 서구인들과 극명하게 드러나는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남한테 동정받고 위로받기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함

(사실 남한테 동정 및 위로를 받는 행위는 상황에 따라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결정적인 이유라면 코리아가 매우 가난하고 먹을 것이 없던 살기 힘든 시절을 겪어 왔기 때문에

라이프 스탠다드가 전체적으로 떨어짐

 

또한 위계질서가 강한 사회구조상 어느 그룹에 속하나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강하게 형성되는

문화적 특징이 반영되어 학교 당길 때나 직장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도

남한테 괴롭힘 당할 일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남

이에 맞춰 사회문화도 참고 견디는 것을 잘해야 성공한다는 사고방식이 발달해 있음

이렇게 불합리한 상황 속에 자기 입장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포장마차가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다는 점

이 안에 들어가서 둘이 소주 한잔 마시면서 본인이 힘든 것을 솔직하게 고백한다는 개념임

그럼 상대방은 뭐가 힘든지 들어주는 것을 잘해야 함

이러한 행위는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아야 형성될 수 있는 문화라는 것

최근 들어 한국인은 도시사람이라고 정이 없다고 적극적으로 강조하는 중인데

실제로 이들의 과거를 추적해 보면 정이 매우 많은 사람들이었다는 추정이 가능함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컨텐츠들을 분석해 보면 이러한 특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음

지금은 서구문명이 들어오면서 많이 변해 버렸다지만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기에

사회 곳곳에 이러한 흔적들이 여전히 다수 남아 있음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타국가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라 치부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도 정도의 차이가 벌어짐

이들은 자기자신의 단점약점 양심고백 모조리 다 얘기해버려 남 앞에서 도와 달라고 부탁하고

눈물을 흘리는 행위까지 서슴치 않는다고 함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애가 약하고 마음이 매우 가난하며 사람 간의 정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부족한 공허함을 충족해 나감

왜 이렇게 까지 마음이 가난해졌는지를 분석해 보자면 그만큼 이 동네에서 자행되는 보편적 사회문화가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기 힘들 정도로 삶의 여유가 없었던 것이라 볼 수 있음

이는 이 동네에서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피지배층을 향한 차별 및 괴롭힘이

그만큼 심하다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다는 점

추가로 경쟁사회라고 불리는 삭막하고 각박한 한국사회에서 자기 자존심마저 버리고 택하는

동정과 연민의 길은 집단 사회에서 더욱더 수월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 됨

 

나 같은 경우도 이 집 아저씨가 뒷조사로 나까지 그 대상 속에 집어넣어 개고생 한 이력이 있음

동네방네 돌아 다니면서 자존심도 없고 쪽팔린 것도 없고 한 번만 도와달라고 질질 짜면서 

여기저기 남의 약점단점과거 다 털어 놓고 다녀 성격이 다른 사람 입장에선 멘탈 스트레스가 엄청남

(사실 뒷조사 이전부터 이러한 문제점이 있었음)

일부러 괴롭히기 위해 그랬다는 주장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전혀 이 문제와 상관 없는 지영이도 동일하게 키웠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이 집 부모가 중고등학교 시절 지영이도 참으로 찌질하게 키워놨음

(대학 들어가서 많이 변한 케이스임)

한번은 소파에 앉아서 본인은 친구가 별로 없어서 고민이라고 하소연하던 것이 생각남

그럼 앞으로 잘될거라고 부모가 옆에 앉아 위로해 주는 형식으로

사람 간의 정을 주고 받는 형태가 턴제로 반복됨

이 집 아줌마도 학교 당길때 친구가 별로 없었다고 동일한 고백을 한 적이 있는데

사회문화가 이런 식으로 발달해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지켜보는 사람입장에서도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정말 별 예기가 다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듬

한 번은 기숙사 학원에다가 지영이가 요즘 공부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니까 잘해주라고 학원에다가

열심히 부탁을 해 놨더니 옆에 있던 짝꿍이 요즘 힘들지 않냐고 자꾸 추궁하는 이유로 인해 

갑자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짜증이 누적돼서 멘털 스트레스를 고백하던 것이 생각남

결론은 원래 기성세대 사회문화 및 사고방식이 이러한 방향성으로 발달해 있었다는 이야기임

 

한평생을 이렇게 살아온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사는 거라 생각해 왔기에 인지자체를 잘 못함

오히려 이런 식으로 남한테 자기 자신의 힘든 과거 라든가 슬픈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을

용기이자 미덕이라 치부해 버리기 때문

(실제로 한국에선 이러한 문화가 보편적으로 정착해 있었음)

정이 많고 관계중심으로 발달한 사회의 대표적인 특징이기도 함

역시나 한국사회의 오리지널 특징은 원래 정이 매우 많았다는 점을 알 수가 있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수록 각종 음악 및 콘텐츠를 통해서도 이러한 특징이 매우 강하게 드러남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정이 없는 차가운 도시사람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중

서구문명을 받아들이고 극단적 뱡향전환을 통해 돌변했다는 점을 본인들 스스로 확고하게 주장하고 있음

 

심지어 최근 들어 사회문화가 변한 이후로 이를 어택용으로 활용하는 사례로 많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띔

상대방을 최대한 불쌍하게 만들어 동정하는 방식으로 끌고 간다는 개념인데

고양이 새끼들이 뉴질랜드에서 저질렀던 일을 상기시키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는 점

본인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끝까지 우겨버림

원체 사회문화가 이러한 방식으로 발달해 있었기에 우기면 쉽게 해결될 것이라 생각함

 

이러한 동정 연민 위로 문화는 기성세대들을 중심으로 강하게 드러나는 특징이 있으며

서구문화가 뒤늦게 전달되는 시골지역일수록 이러한 성향이 확연하게 두드러짐 

 

*Comment: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내용이라 비난비판 행위도 아님. 코리아 혼자 잘못한 문제도 아니며 모든 한국인을 적으로 둘 수는 없기에 양심 껏 수위를 조절하고 있음. 누가 뭐래도 개인의 사생활 침해 및 공개질은 국내에서 허용되지 않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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