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라는 국가의 특징중 하나를 꼽자면 경쟁사회라는 단어가 국내에서 자주 사용됨
아마 자국이 경쟁사회라고 소개하는 나라도 전세계에 코리아 밖에 없을 것
이 이야기를 듣는 3세계 국가입장에서는 사실 이 국가의 비호감 이미지를 초래함
자국이 경쟁사회라고 소개한다는 말은 다시 말해 타국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늬앙스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
논쟁이나 분쟁이 일어나기 쉬운 주제가 될수 있다는 점
그렇다면 도대체 왜 코리아가 경쟁사회인지 그리고 관련근거가 무엇인지
3세계국가들 입장에서는 도대체 뭐가 경쟁사회냐고 질문이 들어올수 밖에 없을텐데
그 동안 내가 썻던 글을 훑터 본다면 남과 비교하여 잘되기 위해
또는 타인의 꼰대질 및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말 악착같이 노력하는 한국인들이라는 점을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을 것
전세계 자살율 1위나 헬조선이라는 닉네임이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님
심지어 나 같은 경우에도 한국에서의 실생활을 통해
경쟁사회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삭막함과 각박함을 체감함
이 국가가 나한테 그동안 해왔듯이 타국가들이 코리아를 보고 배워
똑같이 이 국가에게 돌려주기 시작하면
인터네셔널 마켓이 훨씬 더 힘겹고 삭막한 세상이 될수 있을 것이라 예측할수 있음
이러한 점을 고려 한다면 비티에스가 어떻게 이렇게 쉽게
빌보드 1위를 할수 있었는지 기적에 가까움
원래 힘들게 고생하면서 살아온 짠돌이 코리안 스타일을 적용 했다면
라면과 참치만 먹어가면서 열심히 밤새도록 훈련한 결과
때로 너무 힘들어서 지쳐 쓰러지기도하고
동료들과 싸우기도 하고 폭풍 눈물 흘려가면서
10년의 피땀눈물 흘린 과정과 노력 끝에
빌보드 차트에 단계별 계단식으로 힘들게 성취해 나가는
한국식 이야기가 펼쳐져야 정상이지만
앨범내고 미국 가자마자 1등을 해버렸음
역시 피땀눈물흘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어마어마한 업적이라 칭송하며
다큐를 만들어주고 싶어도 내용이 없음
너희도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면 비티에스처럼 할수 있다고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고려해서라도 교훈을 줄 수 있어야 되는데
그냥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어 버리는 결과였다고 함
그 동안 수많은 한국가수들이 빌보드 차트 순위권에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누적되어 있었기 때문
사실 한국식 사고방식에 의하면 쉽게 주면 안됨
최대한 쥐어짜고 고생시킨 다음 힘들게 줘야
앞으로 엔터업계 들어오는 신입생들도
착하게 말을 잘 듣는다는 한국식 특유의 지혜가 담겨져 있음
실제로 한국 엔터업계 연습생 시절은 전세계에서 가장 혹독 하기로 유명함
엔터업계를 제외한 한국의 다른 업계들도 마찬가지임
최대한 고생시키고 힘들게 줘야 된다는 사고방식이 어딜가나
한국내 보편적 정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
또 다른 대표적인 예로 교육업계를 서술한적이 있었음
그러나 비티에스는 이러한 과정과 관계 없이
뒤에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만들어진 초단기 빌보드 성과라고 함
보이지 않는 외국인 세력이 개입 됬다는 사실은
비티에스가 만든 음악과 스타일을 보면 높은 확률로 추정이 가능함
한국식 컨텐츠의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면 매우 감정적이고 감성적이며
극단적 열정과 눈물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음
서구인들이 보는 관점에선 감정적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동반한다고 함
이는 감정적 소모나 스트레스를 기피하고 컨텐츠를 최대한 세련되게 뽑아 내려는
기존의 서구식 사회문화와 맞지 않음
그래서 비티에스가 빌보드1위를 하게 된 타이틀 곡을 들어보면
한국일본계 아이돌 문화를 그대로 가져가는 동시에
지나치게 감성적이거나 감정적 스트레스를 줄만한 요소를 배제시켜
컨텐츠를 서구식 문화에 맞게 뽑아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이 말은 즉 비티에스의 빌보드1위는 애초에 국내업계 스스로 잘해서 만들어낸 성과가 아니라
외국인 세력들과의 협업하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
애초에 빌보드 1위를 만들어 데려가기 위해 계획하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함
여기서도 서방국가와의 사회문화적 차이점이 엿 보임
뭔가 목표를 가지고 성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전체 삶의 과정과 질을 먼저 생각하는 서방국가식 마인드는
저렇게 힘들고 삭막하고 각박한 사고방식을 자국내로 끌고와서
보편적사회문화로 정착시켜 버리면
이 문화가 지속적으로 돌고돌아 결국엔 본인들까지 정신적으로 피해보는 현상이
벌어질수 밖에 없다는 점을 기피하는 것으로 추정함
땅바닥 길거리 공연까지 한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실패한 이유라 생각됨
한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한국가수들이 너도나도 땅바닥 공연 하겠다고 몰려들수 있다는 점
실제로 이런 현상이 2000년초중반 일본에서 일어남
겨울연가 성공하고 보아 성공했다고 한국가수들이 단체로 대규모 러시를 감행하기 시작하는데
그 당시 한국 톱스타 가수 치고는 일본진출 안 해본 경우가 없었음
대다수 실패함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미국현지에서 키워야 된다고
몇년에 걸쳐 연습생 시절만 겪다가 돌아온 소울이라는 가수도 있었음
보아 같은 경우는 초등학생부터 세계최고가수가 되라고 삼개국어를 공부함
어렸을때부터 학교도 안가고 춤과 노래연습만 했다고
에스엠에서 전략적으로 키운 초특급 엘리트 가수임
한국인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이런 사례가 없음
동방신기라는 가수는 일본현지에서 길거리 땅바닥 공연까지 감행해서
결국엔 크게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냄
사회문화적 차이점으로 보임
동양인은 자존심을 버려야 성공할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
특히나 한국인은 성공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자존심을 포함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목표를 향해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빌보드1위를 저렇게 쉽게 해버린 것은 기적에 가까움)
서구식 사고방식은 저렇게 감정소모가 심한 스트레스를 되도록이면 기피한다는 점
자국에서 이런방식이 보편적 문화로 형성되는 모습을 보기 원치 않는다는 것
또한 사람은 자기자신과 비슷한 것에 끌린다고 함
자기자신을 지켜나간다는 개념을 훨씬 더 중요시하며
극단적 열정보다는 삶 전체의 과정 및 균형에 대해 더욱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자국내에서 명성과 돈도 충분히 벌만큼 번 사람들이
왜 저렇게 까지 타국가에 넘어와서 필생즉사의 각오로 힘들게 활동을 해야 되는지
그들의 관점에선 매우 이해하기 힘들다고 함
어쨌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코리아 엔터계는 충격에 빠졌음
그동안 한국 최정상급 가수들 동원해서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르기 위해 문 두들기던 때는 안되다가
어떻게 저렇게 쉽게 빌보드1위에 올라갔는지 놀랍다는 점
게다가 3대 케이팝 메이저 기획사 보다 한참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듣보잡 하이브가 비티에스 효과에 힘을 입어 국내 넘버원 엔터업체가 되버렸음
얼마전 코리아 아이돌 엔터업계의 원조 및 상징이라 평가받는 에스엠까지
하이브가 인수할 뻔 했음
카카오와 경영권 대결이 펼쳐졌는데 결국 카카오가 이기기는 했지만
외국인 세력을 등에 업은 하이브가 에스엠까지 접수한다면
국내에서 넘사벽 넘버원 국내 엔터업계가 탄생한다고
한국식 사회문화 트랜드를 조작하거나 이끌고 갈수 있는 강력한 영향력이 생김
앞으로 외국인 세력이 주도하는 한국식 사회문화가
국내 메이저 트랜드로 자리 잡을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임
그러나 에스엠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하이브에 인수합병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에스엠이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지기 위해선 서방국가에서 크게 성공할 필요가 있는데
비티에스처럼 뒤에서 밀어주는 외국인 세력이 필요하다는 점
에스엠 스스로 잘해서는 만들어내기 힘든 성과라고 함
아시아마켓을 벗어날 수가 없음
특히나 엔터업계일수록 뒤에서 보이지 않는 손의 도움이 절실함
앞으로 에스엠이 엄청나게 잘될 것을 기대하고 경영권 방어를 열심히 한 과정도
무용지물이 될수 있다는 이야기
어쨋든 외국인 세력에 의해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 엔터업계조차
그들의 입김에 의해 심하게 좌지우지될수 있는 세상이 도래함
이 게임을 통해 최대한 쥐어짜서 해결하려드는 짠돌이 코리아를 보고 똑같이 돌려주게 될 경우
앞으로 한국입장에서 엔터업계는 물론이고 여러방면에 있어
매우 삭막하고 각박한 글로벌마켓이 될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된다는 점
경쟁사회를 조장하면 결국 경쟁사회로 돌려받게 됨
외국인들 입장에서도 앞으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어떤 문제든지
최대한 힘들게 고생시키고 쥐어짜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들수 있음
86. 현시대 남북문제의 관점 (0) | 2024.03.02 |
---|---|
85. 증권방송사의 역할 (0) | 2024.03.02 |
83. 한국전쟁의 미스테리 (0) | 2024.01.30 |
82. 대한민국 건국의 뿌리 (0) | 2024.01.30 |
81. 국내 언론 (0) | 2024.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