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대량 학살 국가를 향한 지속적인 지원(이스라엘)-2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20. 대량 학살 국가를 향한 지속적인 지원(이스라엘)-2

Global Capitalism

by Paradise Guy 2024. 9. 9. 09:28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반유대주의' 공식

스타머와 해리스는 둘 다 오래전부터 서구의 전쟁 기업들에 의해 점령당한 관료들입니다.

이 중에서도 총애받는 국가는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고도로 군사화된 국가이자 서구의 식민지적 파생물로 석유가 풍부한 중동에 이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개적으로 호전적인 유대인 우월주의 및 서구 우월주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후원자들은 일찍부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토착 주민들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 행위를

지속적으로 접하고 있었습니다.

서구가 퍼뜨린 이야기에 따르면, 지속적인 반유대주의 위협 때문에 유대인들은 미래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방벽으로서 그들만의 군사화된 요새 국가, 즉 현대의 정착지를 가져야 했다는 주장입니다.

이 과정에서 대량학살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선량한 사람들이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반유대주의자들이자 테러리즘 지지자들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론이 적용됩니다.

영국에선 엄격한 반테러법에 의해 독립 언론인과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들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게시물의 도달 범위를 제한하여 대량 학살에 대한 반대 의견을

작은 온라인 게토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와달리 대학들은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극단주의 정치 이념을 따르는 사람)가 되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초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목적은 캠퍼스 내 모든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을 인종차별과 동일시하여 침묵시키고, 

지난 봄과 여름에 미국 대학을 휩쓴 대규모 시위가 재발할 가능성을 없애는 것입니다.

현실의 역전

서방의 기득권 세력은 이스라엘이 저지르는 대량 학살의 근원을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오니즘은 수세기 전부터 시작된 이념으로, 유럽의 유대인들이 성지로 돌아가도록 강요하는 

반유대주의적 기독교 근본주의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성경적 예언이 성취되어 기독교인만이 구원을 찾을 수 있다는 종말이 올 것입니다.

약 100년 전부터 시오니즘은 소수의 유럽 유대인 엘리트층의 사고방식에 침투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들은 결국 서구의 허가를 받아 유대인 국가를 건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반유대주의적 기독교 시오니스트들은 유대인들을 유럽에서 쫓아내어 성지에 게토화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유대 시오니스트들의 입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대 시오니즘의 아버지 테오도르 헤르츨은 자신의 일기에 "반유대주의자들은 우리의 가장 믿음직한

친구가 될 것이고, 반유대주의 국가들은 우리의 동맹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이는 이해관계의 합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던 덕목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왜 집단학살을 저질렀는지, 그리고 서방이 이를 왜 허용했는지를 이해하려면  

시오니즘이 역사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석하고, 수십 년에 걸쳐 반유대주의가 어떻게

팔레스타인 인민을 몰아내고, 이제는 말살하기 위한 완벽한 덮개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영국의 신임 총리 스타머가 반시오니즘과 반유대주의를 혼동했던 이유입니다.

전쟁 기업들은 권력 중심부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전쟁을 지지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고,

대량 학살에 반대하는 사람은 반유대주의자라는 관점을 몰아가고 있습니다.

대리 집단학살?

이는 가자 대량학살을 둘러싼 점점 더 위험한 사태 전개를 해석해 보려는 맥락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치 및 군 지도자들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가자지구를 황폐화 시킨 다음 남은 이스라엘 인질들과 거래를 하고 다소 후퇴한 상태에서

나머지 집단학살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도록 계획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유서 깊은 신문인 하레츠의 편집자인 알루프 벤은 최근 새로운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계획이란 네차림 회랑을 따라 가자지구를 북부와 남부 지역으로 분할하고,

북부에 있는 사람들이 떠나기를 요구한 다음, 만약 이들이 거부한다면 굶어 죽일 것입니다.

북부 가자지구는 편리한 지형, 바다 전망, 이스라엘 중부와의 근접성 때문에 유대인들이 정착할 계획입니다.

가난하고, 집이 없고, 종종 다친 난민들로 가득 찬 남부 가자지구에선 주택, 학교, 병원이 박탈당하고 

이스라엘의 포위 공격으로 썩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는 10월 7일 이전의 이스라엘 정책을 강화하는 작업입니다.

현재 미디어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곤경에 대해 보이는 약간의 관심들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지역의 주민들은 전기나 위생 시설이 없는 길고 추운 습한 겨울을 겪을 것이며 기아는 심화되고

전염병이 퍼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돌 하나로 두 마리의 새 잡기 

점점 더 기회만을 보고 있는 네타냐후 정부의 극우들의 목표는 무기한 휴전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그 시간을 이용해 더욱더 크고 더 중요한 팔레스타인 영토인 서안 지구로 집단 학살을 확대하고 싶어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한 번에 두 마리의 새를 죽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또한 네타냐후가 극우 연합을 유지하고 전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활용하여

장기 부패 재판에서 법원과의 날짜를 미루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요르단 서안 지구의 주요 도시에 가해진 대규모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 관리들은 주민들을 항하여 

단기간에 지역을 떠나라고 경고하였는데 , 이는 그들이 의도한 계획의 미리 맛보기 버전에 불과합니다.

가자지구 대량학살에 대해 서방 국가로부터의 의미 있는 반발이 없어지자, 이스라엘 우파는 같은 방식이

서안 지구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서안지구 침공이 가자지구의 테러 인프라를 다루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이에 대해 미국 관리들은 이스라엘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인민을 상대로 한

전쟁 확대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은 불법이며 아파르트헤이트 통치에 해당한다고 

판결하면서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긴박감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들은 이란이 지원하는 테러 위협 저지한다는 명분으로 서안 지구를 난동으로 몰아치는 행위를 

무한정 정당화 시킬 것입니다.

네타냐후의 방화

경찰을 담당하는 파시스트 장관인 이타마르 벤 그비르는 점령된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아래에서

도발 행위를 시도했습니다.

그의 경찰 민병대는 모스크 단지에 침입하여 그곳에서 기도하는 유대인 극단주의자들을 보호해 왔습니다. 

8월 26일, 벤 그비르는 알-아크사 사원 내에 회당을 건설하자고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도발 행위를 유도했습니다.

진짜 목표는 이란과 이란의 동맹 집단입니다.

네타냐후의 방화는 저항의 주요 후원자인 테헤란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동맹을 모욕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이는 가자에서의 유혈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2024년 4월, 이스라엘은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공격하여 16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7월 31일에는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이자 수석 협상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를 테헤란에서 암살했습니다.

하루 전,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격하여 헤즈볼라 군사 지휘관인 푸아드 슈크르를 사살했습니다.

진짜 목표는 이란과 이란의 동맹 집단입니다.

끓는 테두리

네타냐후는 피할 수 없는 결과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 지도자인 야히아 신와르는 하니예의 처형으로 생긴 그룹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헤즈볼라와 이란은 모두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작전을 시작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를 갖고 있으며,

이는 곧바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달 말 레바논 국경을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 전투기가 레바논 내 40곳 이상의 시설을 폭격하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내 군사 시설을 향해 300발이 넘는 로켓과 무인기를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고위 정치인들은 이스라엘군이 남부 레바논을 파괴하고 재점령할 것을 소리 높여 요구해 왔습니다. 

6월,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전쟁을 치르는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레바논에서 무장한 하마스 여단이 팔레스타인인을 모집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는데, 이는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또 다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활용하고 있는 전략이라면 이란을 계속해서 자극하는 방식으로 서안 지구에서도 

가자 지구와 같은 방식으로 도시를 폭격하고 주민들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카츠 외무장관은 이러한 작업을 이행하기 위해 이란이 요르단을 거쳐

서안 지구로 무기를 밀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테헤란이 "IRGC(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특수 부대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동부 테러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기 밀수, 테러 조직 자금 지원 및 지휘에 관여하고 있다"라고 주장합니다.

서방 정치인과 언론은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집단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인정하는 순간, 이스라엘에 대해 수십 년간 조장되어 온 환상의 베일은 찢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이스라엘이 범죄질을 저지르는 것에 대한 서방의 공모를 은폐하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대량 학살을 저지르는 국가는 한계를 넘습니다.

온건하게 무장되기 힘듭니다.

평화를 이루도록 이성적으로 설득할 수도 없습니다.

공격적으로 고립시키고 제재해야 합니다. 

그러나 서구의 기업들은 그런 일을 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민주주의가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이에 반발하거나 저항하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해서 무한정 전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