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는 쿠바에 대한 미국의 금수조치에 대한 토론을 단행 했는데,
많은 국가가 이 정책에 거부의사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참고로 쿠바는 32번에 달하는 봉쇄의 영향으로, 작년에만 5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금수조치를 종식시키려는 결의안은 187개국이 지지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만이 반대표를 던졌고 우크라이나는 기권했다고 합니다.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ELAC)와 비동맹 운동(NAM)과 같은
다양한 국제 기구의 대표들은 금수조치 해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들은 이 조치가 쿠바 인구의 80% 이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지도자들이
이를 쿠바의 인권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훼손하는 경제 전쟁 행위로 규정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CARICOM을 대표하는 그레나다 대표단은 쿠바에 부과된 조치가 충분한 정당성이 없으며
다자주의 원칙을 훼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쿠바 전기 시스템의 붕괴는 금수조치의 직접적인 결과로 언급되어
쿠바 국민의 일상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그룹을 대표하여 연설한 차드의 상임 대표는
쿠바가 미국의 테러 지원국 목록에 포함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장애물로 간주되고 있기에,
2030 의제를 향한 세계적 노력과 모순된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77 그룹과 중국은 금수조치의 영외 적용을 비난하며, 이 규정이 쿠바와의 무역 거래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쿠바의 국제적 평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쿠바를 테러리스트로 간주되는 국가 목록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ELAC)는 쿠바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하고
미국의 제재가 쿠바의 발전을 방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CELAC은 또한 헬름스-버튼 법과 그 영외적 의미를 거부하고 상호 존중과 주권에 기반한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비동맹 운동(NAM)은 쿠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일방적인 강압적 조치가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블록은 지속적인 봉쇄가 쿠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는 ASEAN을 대표하여 금수조치 종식을 추구하는 결의안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1992년 이래 총회는 다수의 지지로 유사한 결의안을 채택하여
주권 평등과 불개입 원칙에 대한 국제적 헌신을 반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봉쇄는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부당한 조치로 간주된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국제 사회는 이 조치가 쿠바의 사회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고 주권을 존중하기 위해 시급하다고 생각하기에
봉쇄를 제거할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