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에이아이

자율주행은 언제부터 떠들던 것이 아직도 안되는지 

도로 위에서 예상하기 힘든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으로 보임 

10년 후면 해결될까? 아마도 겨우 도로 주행하는 정도일 것이라 예측함 

이 정도 난이도는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매우 실망스럽다는 점

그때 가서도 안전 문제 때문에 일부만 오토로 허용하고 

거의 다 메뉴얼로 여전히 사람이 대부분 해결하고 있을 것이라 추정함 

내가 호주에서 한국에 도착한 2018년부터 자율주행 이야기는 

각종 미디어 업체를 통해 엄청나게 이슈화되어 있었음 

내년이면 해결될 것처럼 계속 떠들더니 이제 5년째라는 점  

자율주행에 희망사항이 있다면 딴 것 다 필요 없고 주차 하나만 똑바로 잘해도 성공이니 

다른 것에 시간낭비 돈 쓰지말고 주차 한개만 똑바로 잘해줘도 만족함

 

컴퓨터공부는 원래 어렵기로 유명하지만 에이아이 분야가 특히나 극악의 난이도를 만들어 버림

게임 속에서의 에이아이 구현도 매우 어렵지만

실생활 속에서의 에이아이는 예상하기 힘든 변수들이 너무 많아 더더욱 어렵게 만듬 

오히려 바둑이나 체스로 사람 이기는 것은 쉬운 수준이라고 함 

판 속에서 변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 

차라리 에이아이로봇이 똑바로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고 방 청소 하는것이 훨씬 어려운 타스크임

페북도 이름 메타로 바꾸고 돈만 열심히 잡아먹는 에이아이산업 진출해서 당장 돈이 안 됨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알수가 없음 

그나마 아마존이 돈이 될수 있는 실용적인 에이아이분야에다가 열심히 투자하는 것으로 보임 

80년대 일본기업들이 앞으로 로봇의 시대가 온다고 열심히 연구개발하더니

돈만 엄청나게 잡아먹고 실질적으로 돈이 되지 않은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음

20세기 최고테크기업이라 칭송받던 IBM도 로봇산업 진출해서 폭망함

그 당시 IBM은 전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보유한 시총1위를 다투는 기업으로서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잘나가던 시절이었음

이때만 해도 앞으로 과학의 중요성이 엄청나게 강조 되던 시대

그래서 내가 국민학교 시절 어린이들 넘버원 장래 희망이 대다수 과학자 였음  

서기 2020년이 되면 차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뇌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고 

온몸의 장기를 기계로 대체하게 될것이라는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20세기말을 기점으로 대량생산되어 나오던 시절이었다는 점

진짜 머지 않아 실현될 미래로 보였음 

앞으로 과학의 중요성이 대두 되면서 기술발달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논리가 적용됨

그러나 현실에서의 기술발전은 하면 할수록 더더욱 더뎌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