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6명의 시신이 가자 지구에서 발견된 후, 이스라엘 정부는 우선적으로 휴전 협정을 확보하고
포로로 잡혀간 나머지 인질과 군인을 석방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이중 국적자를 가진 포로들이 라파의 터널에서 발견되었다는 일요일 발표는 특히나
가자 지구에 억류된 사람들의 가족들로부터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 대한 분노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사람들을 석방하기 위한 거래를 방해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 특히나 국방부 장관은 네타냐후가 휴전 협상 방해를 중단하라는 공개 요구에 동참했고,
하마스는 지난 7월 초에 합의한 협상 프레임워크를 이스라엘이 받아들이도록 미국이 설득할때까지
어떠한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와 가자 지구에 여전히 억류되어 있는 이스라엘 포로의 가족들은 모두 네타냐후가 전쟁 및
포로 교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델라웨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토요일 저녁 라파에서 발견된 인질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우리는 합의 직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일요일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서 거리 시위가 벌어졌고 텔아비브 시장은 월요일에 시 파업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Twitter/X에 모든 직원이 나가서 가족들의 투쟁을 지원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 포로 가족 협회와 일요일 회동한 후, 이스라엘 최대의 노동 조합인
히스타드루트 노동 연합의 대표가 총파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단기적 파업을 넘어 확대된다면, 네타냐후에게는 엄청난 정치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라파에서 발견된 포로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하마스를 근절하겠다는 네타냐후의 공약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하마스가 사악한 테러 조직이며, 이런 살인으로 더 많은 미국인의 손에 피를 묻혀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번 달 초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중 국적자 허쉬 골드버그-폴린의 죽음을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골드버그-폴린은 10월 7일 노바 음악 페스티벌에서 납치되었으며, 그가 숨어 있던 대피소에서
수류탄이 폭발하여 팔의 일부를 잃었다고 합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국민과 이스라엘 내 미국 시민에게 가하는 위협은 제거되야 하며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마스는 하마스 전사들이 포로 6명을 살해했다는 이스라엘의 비난에 대해 아직 자세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이 그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범죄 테러리스트인 베냐민 네타냐후와 미국 행정부가 우리 국민에 대한 침략을 중단하고
교환으로 포로들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에 실패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악관은 최근 몇 주 동안 휴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소수의 세부 사항을 해결하는 것으로
가능할 것이라 언급했으며 해리스는 가자 전쟁에서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바이든과 24시간 내내
지칠줄 모르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협상가들이 네타냐후를 달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이스라엘 지도자는 거래를 좌절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캠페인을 2개월 동안 벌여 왔고, 하마스는 이 과정을 비난하고 7월 초에 동의한
미국의 틀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휴전 협상에 참여한 하마스 관계자는 Drop Site News에 부통령과 다른 미국 관리들이 가자 전쟁으로 인해
11월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고의로 대중에게 협상 과정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마스 정치국 위원인 바셈 나임은 "카말라 해리스는 지금 트럼프를 물리치는 방법,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에 집착하고 있으며, 가자에서의 대량 학살이 캠페인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무언가가 진행 중이라는 망상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하는데,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나임은 인터뷰에서 미국이 정치적 목적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인을 석방하고
포위된 지구에 지원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일시적 휴전을 원하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일시적 휴전을 원하지만, 전쟁을 영구히 끝내는 데는 반대하고 있다고 나임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이스라엘의] 목표를 다른 방식으로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전술적 논의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 방법이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을 높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인들은 현재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소외 계층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미국이 이스라엘 지역을 지배하는 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려면 국가의 생존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나임은 또한 미국이 이스라엘을 최전선의 전진 기지로 보존하려는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5월에 바이든은 이스라엘이 제안한 "지속적인 휴전과 모든 인질 석방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이스라엘이 제안을 했습니다."
"하마스는 휴전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이 거래는 그들이 정말로 그것을 의미하는지 증명할 기회입니다.
하마스는 거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이든이 5월 31일 언급한 내용입니다.
6월 1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프레임워크를 확인하는 결의안을 승인했습니다.
7월 2일, 하마스는 프레임워크에 따라 휴전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마스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의 대리인인 수석 협상가 칼릴 알-하야는
"우리는 침략 중단과 가자 지구에서의 완전한 철수를 달성하는 협상을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네타냐후가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원칙을 고수한다면 우리는 진정한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당시 하마스 협상가들은 영구적인 휴전에 대한 즉각적인 약속과 가자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를
전제 조건으로 하지 않는 3단계 협정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하마스는 모든 협정에 이스라엘의 전쟁 종식을 보장하는 명확하게 정의된 단계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Drop Site News는 협상의 내부 문서를 검토한 결과, 7월 2일에 하마스가 공식적으로 국제 중재자에게
프레임워크를 수용한다고 통보했으며, 하마스는 미국이 6월 24일, 이를 이스라엘이 승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Drop Site News에서 확인한 초안에 따르면, 이 수정안은 하마스가 이전에 주장했던
"지속 가능한 평온(영구적 휴전)의 회복을 위한 필요한 조치"에 대한 협상의 첫 번째 단계가 시작된 지
14일 이내에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하마스는 이 타협이 협상에 도달하고자 하는 그들의 열망을 강력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지난 10개월 동안의 협상 일정을 그려보면 이스라엘의 일관된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합의에 가까워질 때마다 이스라엘은 새로운 학살을 저지르거나 합의에서 후퇴하여 새로운 조건을
추가합니다."라고 나임은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7월 초부터 네타냐후는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강화했고, 프레임워크에 새로운 조건을 반복적으로
추가했으며, 테헤란에서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이자 수석 협상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했습니다.
네타냐후가 내놓은 새로운 요구 사항에는 이집트의 국경을 따라 있는 필라델피아 회랑을 계속
점거하고,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제하고, 이스라엘군을 가자 지구 중심부에 배치하여 IDF가
가자 지구 북부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는 팔레스타인인을 수색하기 위한 검문소를 설치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집트는 필라델피아 회랑에 머물겠다는 이스라엘의 제안에 반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1979년 체결된 캠프 데이비드 조약의 안보 부속서인 2005년 협정의 개정을 통해
이스라엘이 그곳에 군대를 주둔 가능하게 할 것을 요청한적이 있습니다.
이집트는 이에 거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조약 개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면 새로운 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의 [가자] 관행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한편, 이집트의 독립 뉴스 사이트인 마드르 마스르는 최근 이스라엘이 네차림을 따라 주둔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위성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IDF는 전쟁이 시작된 지 5개월 만에 그 축을 따라 지역을 불도저로 파괴하기 시작했으며
하마스와의 모든 합의의 일환으로 그곳에 주둔지를 유지하고 싶다고 주장합니다.
"하마스에서는 아무도 네차림 회랑에 이스라엘이 주둔하고 사람들이 귀국하는 동안
그들을 조사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필라델피아 회랑과 라파 국경에 군대가 주둔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나임은 말했습니다.
"저는 합의에 도달하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합의에서 이러한 사항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자 지구를 영구적으로 점령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임은 또한 이스라엘이 그들이 구금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석방에 대한
새로운 거부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마스와 수십 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있는 다른 저항 단체 소속자들을 포함한
정치범들의 석방을 막을 것입니다.
나임이 말하기를 "네타냐후는 이미 합의되고 수개월간 협상된 포로 교환에 대한 조건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저는 어떤 팔레스타인인이라도 그런 거래를 받아들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타냐후]가 추가한 새로운 조건은 자신의 제안에 대한 쿠데타입니다."
8월 초, 백악관은 휴전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주장하며,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종 연결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바이든은 8월 16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워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일 후, 국무장관 앤토니 블링컨은 텔아비브에서 네타냐후와 회동했습니다.
블링컨은 회동 후 기자들에게 "그를 지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하마스도 똑같이 해야 합니다."
블링컨이 이스라엘을 떠난 지 몇 시간 만에, 네타냐후의 사람들은 그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기사를
유출했고, 이스라엘 총리가 블링컨을 설득하여 이스라엘이 가자 일부를 계속 점령하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했습니다.
나임은 "블링컨은 진지한 중재자로서의 신뢰를 모두 잃었기 때문에 전체 과정을 망쳤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초강대국의 국무장관의 최악의 사례를 봅니다.
매우 약하고, 매우 약합니다. 그는 큰 실패자입니다."
소위 연결 제안은 하마스가 바이든과 유엔 프레임워크에 동의한 후 네타냐후가 삽입한 새로운 요구 사항의
몇몇 측면을 수용하도록 지지하는 내용입니다.
나임은 "7월 2일에 합의한 것을 이행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면
협상을 위해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네타냐후]가 기존 조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새로운 조건을 추가했기 때문에
새로운 제안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달리 백악관은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Drop Site News에 보낸 성명에서 "최근 며칠 동안 카이로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은
건설적이었으며 모든 측이 최종적이고 실행 가능한 합의에 도달하려는 정신으로 진행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나머지 문제와 세부 사항을 더 해결하기 위해 작업 그룹을 통해 계속됩니다.
우리는 모든 측에 대한 합의의 시급성을 강조합니다."
하마스는 어떤 협상에도 직접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집트와 카타르 중재자로부터 업데이트를 받은 후
답변을 제시했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나임이 말했다.
"마지막 협상은 중재자, 미국인, [이스라엘] 사이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중재자들이 하마스에게 이스라엘 대표단이 네타냐후로부터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으며, 진전이 가능해 보일 때에도 네타냐후는 대표단을 향해
종종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점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협상할 권한이 없습니다." 나임이 말했다.
"중재자와 이스라엘 간의 협상일 뿐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중재자, 미국인, 네타냐후 간의 협상입니다.
그리고 이 경우 중재자는 이스라엘 대표단입니다."
목요일에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네타냐후가 가자와 이집트 사이의 필라델피아 회랑을 따라 군대를 계속
주둔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지하기로 투표했습니다.
회의에 대한 언론 보도 에 따르면, 네타냐후의 국방 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반대했습니다.
"이것의 중요성은 하마스가 동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인질도 석방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갈란트가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스스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후에 모든 것을 듣습니다." 네타냐후의 제안은 갈란트만이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승인되었습니다.
나임은 최근 미국 관리들이 전쟁을 종식시킬 협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표명한 것은
점점 더 절박해지는 현실을 흐리려는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수요일에 시작된 서안 지구 일부 지역에 대한 폭력적인 침공으로 인해 파괴적으로 점철된
현실의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이 갈등이 정치적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인은 존엄성, 자유, 독립, 자치권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할 모든 권리가 있습니다"
라고 나임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 파시스트 지도자들을 남겨두면, 그들은 이곳의 상황뿐만 아니라 이 지역 전체의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매일매일 이 정치적 갈등을 종교적 갈등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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